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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 강사 이지영 “슬럼프 오면 스스로 다독이는게 중요”

입력 | 2022-12-15 15:45:00


사회탐구 영역 ‘1타 강사’ 이지영이 예비 수험생을 향한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보냈다.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는 지난 14일 오후 9시 딩고 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타 강사 이지영과 함께한 ‘수고했어 오늘도 2022’ 4화를 공개했다.

이날 이지영은 고등학교 2학년 이유림 학생 앞에 깜짝 등장했다. 예능 PD를 꿈꾸는 유림이는 이지영에게 “걱정이 많이 된다. 내신도 올려야 하고, 공부 비결이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니까 그런 부분이 가장 궁금하다”고 물었고, 이지영은 “나는 고등학교 때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 그리고 10년 후 가지게 될 나의 모습을 많이 그려봤다”고 했다.

이어 “나는 시골의 초가집 같은 곳에 살았다. 정말 유치하지만, 미래에 한강이 보이는 잠실의 펜트하우스에서 스포츠카를 끌고 다니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내가 한 분야의 일인자가 되려면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힘들었던 경험을 조심스레 꺼냈다.

또, 유림에게 “내가 만드는 예능 프로그램에 내가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장면을 상상하고 꼭 그 바람을 현실화하겠다고 생각해야 한다. 수험을 시작할 때 마음가짐으로는 선명한 꿈을 가지고 그 꿈이 실현된 모습을 상상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슬럼프가 오면 ‘너 왜 이거밖에 못해’라며 자기 자신을 혼내기 바쁘다. 하지만 나는 유림이가 앞으로 1년 동안 자신을 혼내지 말고 자신을 다독여주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진심 어린 응원의 말을 건넸다.

한편, ‘수고했어 오늘도’는 2016년부터 제작된 딩고 콘텐츠로, 꿈을 이룬 스타가 꿈을 향해 달려가는 팬의 일상을 찾아가 응원과 희망을 전하는 리얼리티 프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