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 앞의 모습. 뉴스1
포털사이트 네이버(NAVER)에서 2시간 가까이 뉴스가 송출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네이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5분경부터 약 30분간 각 언론사에서 출고한 기사가 네이버 뉴스 섹션에 서비스되지 않는 장애가 빚어졌다. 같은날 오후 5시 25분경 지연됐던 기사 일부가 한꺼번에 송출됐으나, 약 10분 후 다시 오류가 발생했다.
각 언론사에서 출고한 기사는 오후 7시경 정상적으로 서비스되기 시작했다. 이번 뉴스 오류는 인프라 쪽 문제로 알려졌다. 네이버 측은 이날 오후 각 언론사에 메일을 보내 “인프라 저장소 환경 문제로 오후 4시 50분부터 6시 50분까지 기사 전송이 정상 서비스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