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성 충남대 철학과 교수(사진)가 한국동서철학회 제33대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동서철학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이 교수를 차기회장에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이 교수는 1999년 충남대 교수로 임용된 이후 대한철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1983년 설립된 한국동서철학회는 한국 철학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국내외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동서철학연구’를 연 4회 발간하고 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