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16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롯데제과는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지난 한 해 동안의 ESG 경영전략과 성과를 담았다. 또한 일부 주요 현안에 대해선 올해 상반기까지의 내용을 담아, 지난 7월 1일부로 진행된 롯데푸드 합병 이전까지의 성과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보고서는 국제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 지표를 기준으로 작성됐다. 또 제3자 외부 검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검증을 받아 정확도와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이영구 롯데제과 대표이사는 CEO 메시지를 통해 “롯데푸드와의 합병을 통해 지속가능한 종합 식품 선도사로 도약하고, 가치사슬 전반에서 기후 변화 리스크를 고려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의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회사 홈페이지 및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영문 보고서도 공개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