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T 에이닷 프로농구 2022-2023 KBL’ 서울 SK와 전주 KCC 경기에서 KCC 허웅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2.11.16/뉴스1 ⓒ News1
전주 KCC 허웅이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2년 연속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달 21일부터 12월16일 오전 10시까지 26일간 진행된 올스타 팬 투표에서 허웅은 총 23만7716표 가운데14만2475표를 획득, 개인 통산 네 번째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이적 후 대구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한국가스공사 이대성이 9만6186표로 2위에 올랐고, 수원 KT 양홍석(9만3320표)이 3위를 기록했다. 서울 SK 최준용(9만2902표)과 안양 KGC 변준형(9만2867표)이 각각 4, 5위에 랭크됐다.
한편 팬 투표 1위(허웅) 팀 감독에는 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이 선임됐다. 코치로는 캐롯 윤유량, 한국가스공사 강혁 코치가 함께한다. 팬 투표 2위(이대성) 팀 감독은 KGC 김상식 감독이 맡고 코치는 LG 임재현, SK 김기만 코치가 자리한다.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2023년 1월1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