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포스터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3일째 압도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16일 2809개 스크린에서 41만45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6만5916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아바타’(2009)에 이어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2위는 ‘올빼미’로 이날 840개 스크린에서 4만5853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관객수 276만3761명을 나타냈다. 3위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로 337개 스크린에서 2만940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26만6279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