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중국이 오는 21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합동 해상 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번 훈련에 동중국해에서의 미사일 발사, 포병 사격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훈련의 주요 목적은 러시아와 중국 간의 해군 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2012년부터 매년 해상 합동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러시아와 중국은 이달 초에 양국 간 합동 순항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양국 군용기가 합동 훈련 사상 최초로 상대국 공항에 착륙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