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갑부 15명 성공 비결 소개
자수성가한 젊은 소상공인들의 성공 이야기를 담은 책 ‘서민갑부3―영&리치’(동아일보사·사진)가 14일 출간됐다.
채널A 교양 프로그램 ‘서민갑부’에 최근 3년간 출연한 15명의 사연을 정리했다. ‘믿을 건 나밖에 없다’는 신념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자수성가한 MZ세대 출연자들을 조명했다. 앞서 2015년, 2017년 출간된 서민갑부 1, 2권은 맨바닥에서 시작해 갑부가 된 출연자들의 창업 비결에 초점을 맞췄다.
신간에 소개된 청년갑부는 모두 40세 이하로 연 매출 수억 원을 올린 인물들이다. 제작진은 이들의 성공 비결을 △상생과 신뢰 △혁신 △트렌드 △위기관리 △자신감 등 5가지로 정리했다. ‘서민갑부’ 프로듀서인 남상효 PD는 “자신이 좋아하는 관심사나 취미를 사업화하는 등 남다른 아이디어로 돈을 번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이 미래를 불안해하는 젊은층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