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트위터 갈무리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마침내 우승컵을 거머쥔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를 축하하는 게시물이 온라인에서 쏟아졌다. 메시가 오랫동안 몸담은 라리가 바르셀로나의 소셜미디어 계정도 메시로 도배됐다.
바르셀로나는 19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메시의 월드컵 우승과 관련한 게시물을 9개 올렸다. 메시가 우승컵에 입을 맞추거나 동료와 기쁨을 나누는 사진들이다. 메시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는 영상,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은 메시가 우승컵을 들고 나란히 걷는 사진도 올렸다.
메시는 2004년 10월 바르셀로나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해 지난해 7월까지 778경기 672골(경기당 0.86골) 303도움을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메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라리가 10회 우승 등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월드컵 우승을 축하하면서 GOAT(Greatest of All Time, 역대 최고의 선수)를 뜻하는 염소 이모티콘 등을 남겼다.
바르셀로나 트위터 갈무리
파리 생제르맹 트위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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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