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12.20. 뉴스1
국민의힘은 20일 당대표 선출 시 당원 투표를 100% 반영하는 당헌 개정안 작성 및 발의의 건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기존 당대표 선출 시 당원 선거인단 70%, 여론조사 30%를 반영하는 당헌을 개정, 당원 투표 100%로 변경했다.
아울러 당대표 후보자 최다 득표자의 득표율이 50%를 안 넘으면 1, 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역선택 방지를 위해 향후 전국 단위 선거의 각종 당내 경선에서 여론조사를 할 경우 다른 당 지지층을 배제하기로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