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다시 희망으로]굿네이버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연말을 맞아 이달 9일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에서 ‘2022년 좋은 이웃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사진은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는 회원의 뒷모습. 굿네이버스 제공
이날 토크콘서트는 탄자니아 봉사활동을 계기로 2020년부터 나눔대사로 활동 중인 아나운서 이정민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굿네이버스 회원들의 다양한 나눔 이야기가 이어졌다. △아프리카 니제르와 카메룬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배우 이혜숙 나눔대사 △10년 동안 10명의 결연아동을 후원하며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성우 남도형 후원자 △굿네이버스 미얀마 장은창 대표의 ‘좋은 변화, 기적을 만들어내는 시간’ 이야기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가수 치즈의 특별 공연도 진행되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 콘서트와 함께 해외 사업국의 현장 모습을 사진과 미디어아트로 소개하는 사진전도 진행됐다. 사진전은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굿네이버스 해외 사업장이 궁금한 누구나 사진과 미디어아트를 통해 굿네이버스 사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사진전에서 작품을 관람할 뿐만 아니라 팝업 전시, 인생네컷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22년 좋은 이웃 토크 콘서트·사진전’ 전경. 굿네이버스 제공
한편,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에서 설립되어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다. 굿네이버스는 아동권리 최우선의 원칙으로 국내외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개발도상국 지역 주민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해외교육 지원 사업, 보건의료 지원 사업, 식수위생 지원 사업, 해외지역 개발 사업, 재난구호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