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이번 훈련은 미국 측 F-22 전투기와 우리 측 F-35·F-15K 전투기가 참여했으며 제주도 서남방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일대에서 시행됐다고 이날 밝혔다.
미 공군 F-22 ‘랩터’ 전투기.(미 국방부 제공)
특히 미국의 전략폭격기(B-52H) 및 F-22의 전투기의 전개는 11월 3일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한·미 국방부장 ‘미국 전략자산을 적시적이고 조율되게, 빈도와 강도를 증가하여 운용’하기로 합의한 것에 따른 미국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미는 앞으로도 미국의 확장억제를 포함한 동맹의 능력과 태세를 지속 강화함으로써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동맹의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