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이응광·소프라노 강윤정 무대 프레인빌라 지하 돔 무대서 공연
프레인빌라
음악회는 바리톤 이응광과 소프라노 강윤정이 무대를 꾸민다. 크리스마스 캐럴과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이색적인 음악회를 선보인다. 바리톤 이응광은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스위스 바젤 오페라 극장 전속 가수로 활약하고 있다. 거장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이응광은 지난 4월 프레인글로벌 후원으로 ‘바그너&말러(Wanger & Mahler)’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음반 발매를 인연으로 올해 4월과 5월 기간 총 4차례에 걸쳐 프레인빌라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소프라노 강윤정은 성악과 샹송 등 장르를 넘나드는 보이스가 특징이다. TV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크리스마스 공연은 프레인글로벌 청담 사옥인 프레인빌라 지하에 마련된 돔(Dome) 무대에서 펼쳐진다. 바리톤과 소프라노 목소리가 울려 관람객 몰입을 유도한다고 프레인글로벌 측은 설명했다. 또한 대중에게 익숙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클래식으로 선보여 웅장하면서 친근한 무대로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음악회 공식 포스터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