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849만 원 스위스 여행패키지 판매 홈쇼핑 60분간 4832콜(예약 1933건) 코로나19 이후 홈쇼핑 여행상품 신기록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 폭발”
롯데관광개발은 롯데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1인 기준 849만 원(세금 포함)의 스위스 비즈니스패키지(6박 8일 일정)가 60분 동안 매출 약 420억 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60분 동안 4832콜이 몰렸고 1933건이 예약됐다고 한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롯데관광개발이 출시한 홈쇼핑 해외여행 패키지 중 최대 판매 실적이다. 기존 최고 기록은 지난 4월 4000콜(1600건)에 매출 260억 원을 기록한 북유럽 10일 패키지다. 올해 9월에는 1000만 원대에 선보인 이집트 전세기 패키지 전 좌석(523개)이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유럽과 미주 등 해외 다양한 지역에 대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본격적으로 리오프닝 시대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