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근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바흐무트를 방문했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무실이 20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바흐무트는 도시를 지키려는 우크라이나군과 공격하는 러시아군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는 현장이라며 젤렌스키 대통령이 바흐무트에서 우크라이나군 병사들과 대화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달 초 바흐무트를 점령하려는 러시아군의 시도로 바흐무트가 폐허로 변했다며, 러시아군이 파괴한 바흐무트는 이제 불타버린 폐허가 됐다고 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