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2022.11.4/뉴스1 ⓒ News1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영향력을 행사해줄 것을 요청했다.
2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이날 시 주석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같은 요청을 전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의 사무실은 성명에서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으로 발생하는 중국과 유럽의 공동 이익과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강조했다”며 “그는 시 주석에게 이를 위해 러시아와 푸틴 대통령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