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전남 무안군이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힘을 합친다.
공사는 21일 무안군과 지역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유통 및 수출촉진, 수출정보 제공 및 컨설팅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문화 확산 및 대국민 홍보 ESG 가치 실천 △기후 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공사는 먹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를 기획하고, 지난해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한 국내외 440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