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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주소정보 시설 정비

입력 | 2022-12-22 03:00:00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주민들이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 시설을 정비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작구는 올해 도로명판 3525개, 건물번호판 2만2543개, 기초번호판 67개 등 총 2만6000여 개의 주소정보 시설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또 조사 결과를 토대로 5월부터 지난달까지 훼손되거나 분실된 시설 124개를 정비하고 1110개를 새로 설치했다. 아울러 골목길에 있는 빌라와 주택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건물번호판 디자인을 개선해 가독성을 높였다. 밤에 골목길에서 식별 가능한 축광형 건물번호판 800개도 설치했다. 이 번호판은 햇빛이나 전등의 빛을 흡수했다가 어두운 곳에서 일정 시간 동안 빛을 방출하도록 설계됐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