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동부의 말라위에서 콜로라가 발생, 사망자 수가 최근 410명으로 늘어났다고 이 나라의 국영 일간지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보건부가 발표한 통계를 인용해 말라위에서 지난 2주일 동안 71명의 사망자가 새로 늘어났으며 12월 20일에도신규 확진자가 189명, 사망자가 6명 나왔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발생한 콜레라 환자는 누적 1만 3837명에 달한다.
인구 2040만여 명의 말라웨는 수도 릴롱궤와 최대 도시 블랜타이어 등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콜로나가 발생해 확산되었다.
[블랜타이어( 말라위)= 신화/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