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연말을 맞아 황현식 대표가 아동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유플러스 희망산타’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유플러스 희망산타는 2017년 시작한 LG유플러스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 활동으로, 경영진과 임직원이 소외계층 아동을 만나 온정을 나누는 행사다.
황현식 대표와 경영진 10여 명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소재 영락보린원을 방문했다. 이날 황 대표와 경영진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일일 산타로 변신했다. 이들은 아동들에게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직접 마련한 선물을 증정하고 아동들이 준비한 우쿨렐레·칼림바 공연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아동들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과 사연을 접수하고 임직원과 일 대 일 매칭을 통해 선물을 준비했다. 나눔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이 아동의 사연을 읽고 선물 구매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50명의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참여해 아동에게 전달할 선물을 마련했다.
황 대표는 “소외되는 어린이 없이 더 따뜻하게 빛나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나눔활동인 유플러스 희망산타를 준비했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삼 영락보린원 원장은 “LG유플러스 임원분들이 직접 매년 12월 선물을 전달해 준 덕분에 아이들이 늘 설레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있다”며 “연말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을 보내준 LG유플러스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 희망산타’ 외에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이 참여해 시각장애인용 점자 동화책을 만드는 ‘유플러스 희망도서’를 비롯해 캐릭터 ‘무너’ 팬 커뮤니티에서 모금한 기부금 및 굿즈 판매금 전액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