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디지털전환(DX)전문기업 LG CNS가 다양한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DX 전문가’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AI 지니어스 아카데미’는 LG CNS가 자체 개발한 진로 설계형 DX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간 AI·빅데이터·코딩교육과 LG CNS DX정예전문가의 진로특강 등을 제공한다.
AI 지니어스 아카데미의 마지막 단계로 지난달 열린 ‘AI 지니어스 아카데미 챌린지데이’에는 아카데미에 참가한 총 78개 팀 중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10개 팀이 올라왔다.
LG CNS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AI 교육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올해 LG CNS는 전남 완도와 무안, 경북 문경, 강원 영월 등 농어촌 지역 10개 중학교의 360명 학생들에게 AI 교육인 ‘AI 지니어스’를 제공했다. 교육은 중학교 정규 수업시간에 편성돼 하루 6교시 동안 이뤄진다. 수업은 △AI 챗봇 만들기 △AI 자율주행차 만들기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획 등으로 구성돼 있다.
LG CNS는 특수학교 학생들도 AI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했다. 6월 연세대재활학교를 시작으로 서울나래학교, 주몽학교, 서울정민학교 등 특수학교에 직접 찾아가 AI 지니어스를 진행했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