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1시50분쯤 수서고속철도(SRT)열차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세종 부용터널 안에 멈춰섰다. 이로 인해 탑승하고 있던 승객 420명이 환승 조치됐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전남 목포에서 출발해 서울 수서역으로 향하던 수서고속철도(SRT) 열차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이 나 운행이 중단됐다.
22일 에스알(SR)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쯤 SRT656편이 공주역~오송역 14㎞지점 세종 부용터널 안에 비상정지 했다.
열차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420명은 낮 12시55분쯤 SRT610편으로 환승 조치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장난 SRT656은 오전 10시10분에 목포역을 떠나 낮 12시34분 수서역 도착 예정이었다.
SR측은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청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