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인천 서부경찰서는 음주 운전을 하다 차량 3대를 들이받은 A씨(30대)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만취한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의 한 사거리에서 벤츠를 몰다 신호 대기중이던 차량 3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다른 차량 운전자 B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이상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1차 조사를 진행한 뒤 귀가 조치했다”며 “조만간 다시 경찰서로 불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