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대한항공 항공기가 멈춰서 있다. 2020.3.25/뉴스1
대한항공이 내년 1월부터 중국 선전과 샤먼 노선 운항을 약 2년 11개월 만에 재개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13일부터 인천~선전 노선을, 15일부터 인천~샤먼 노선 운항을 주 1회 일정으로 재개한다. 선전과 샤먼 노선은 2020년 2월까지 운항하다 중단됐다.
대한항공은 또 인천~상하이, 광저우, 다롄 노선을 주 1회에서 2회로, 인천~선양 노선은 주 2회에서 3회로 증편한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중국 당국과 중국 노선 운항 횟수를 주 34회에서 주 50회로 늘리는 데 합의했다. 다른 항공사들도 운항 재개 및 증편 노선, 시기를 검토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