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2.23/뉴스1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선거관리위원장 후보와 관려해 “(당) 상임고문 중 한 분을 모시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관위원장 후보들과) 접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주말에) 접촉해보려고 한다”며 “말씀드렸지만 중후한 인품을 가지신 원로, 어른 한 분을 좀 모실까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선관위원장 후보로는 국민의힘 상임고문 중 황우여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와 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이 거론된다. 하지만 정 전 의장은 뉴스1과의 연락에서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부산에서 생업에 종사해 불가능하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