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전북, 전남, 제주 비닐하우스 붕괴 등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전국 일원의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중심으로 이번 대설 및 한파로 발생한 비닐하우스 붕괴 등 각종 시설물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복구비 지원 등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23일 대설경보가 발효된 광주 시내 한 도로의 모습. (북구 제공) 뉴스1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