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김연경. /뉴스1 DB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IBK기업은행전은 티켓 5800장이 모두 팔렸다.
흥국생명은 지난달 13일 한국도로공사전에 이어 올 시즌 홈 경기 두 번째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2년만에 V리그에 복귀한 김연경의 ‘티켓 파워’를 앞세워 벌써 두 번째 매진 사례를 이루며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이날까지 올 시즌 10차례 홈경기에서 4만3800명의 관중이 입장해 평균 4380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여자부 평균(2414명)보다 2000명 가량 많은 수치다.
흥국생명-IBK기업은행 경기가 열리는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이 매진 사례를 이뤘다.
12승4패(승점 36)로 선두 현대건설(15승 무패·승점 41)에 이은 2위를 달리고 있는 흥국생명은 이날 6위 IBK기업은행(6승9패·승점 19)을 상대로 승수 쌓기를 노린다.
올 시즌 두 차례의 맞대결에선 모두 흥국생명이 승리를 거뒀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