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쓰레기통 밑에서 구조한 강아지 레오와의 만남이 공개된다.
24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캐나다 체크인’에서는 제주에서 캐나다로 입양 간 강아지 눈썹, 미소, 레오, 링고와의 만남이 펼쳐진다.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강아지는 이효리가 수 개월간 데리고 있었던 눈썹이와 미소다. 눈썹이는 뼈가 보일 정도로 말라있었던 엄마 강아지 미소가 열악한 보호소에서 낳은 새끼 강아지 중에 한 마리로, 각자 캐나다의 가정에 입양됐다. 제주를 떠나 캐나다에서 각각 새로운 가족을 만난 눈썹이와 미소가 잘 지내고 있을지는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이날은 캐나다의 포트랭리에서 가을을 즐기는 이효리의 여정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바닥에 떨어진 단풍잎마저 그림 처럼 아름다운 캐나다에서 이효리는 ‘공길 언니’와 함께 쇼핑을 하고, 오래된 기찻길에서 소소한 추억을 남기는 등 잠시나마 캐나다의 가을을 만끽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