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우 화백.
시사만화가 이홍우 화백이 지난 23일 오후 5시10분쯤 별세했다. 향년 73세.
이 화백은 ‘미나리 여사’, ‘나대로 선생’ 등 약 40년간 신문지상에 풍자만화를 그렸다.
1949년 부산에서 태어난 이 화백은 중학교 1학년 때 부산 ‘국제신보’에 투고한 독자만화가 당선되면서 신문지면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 화백은 상명대 교수 및 한국시사만화가회 초대 회장 등을 역임했고, ‘고바우 만화상’ ‘대한언론인상 공로상’ 등도 받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