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및 군 정찰위성 개발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2.12.19/뉴스1 ⓒ News1
군 당국이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소재 서해위성발사장 개조 정황을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 군은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실장은 발사장 일대 북한군 동향에 관해선 “특이한 징후는 포착된 게 없다”고 부연했다.
38노스는 “이런 활동은 더 크고 무거운 위성을 탑재할 수 있는 더 큰 발사체를 수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내년 4월까지 군 정찰위성 ‘1호기’ 발사를 준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