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Interview 글로벌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 ‘유랑’ 이진아 대표
유랑의 제품은 모두 이진아 대표의 손을 거친다. 원료를 직접 찾고 레시피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이 대표는 ‘유랑’을 “원료에 진심인 브랜드”라고 소개한다. 그는 “좋은 원료를 찾기 위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곳곳의 원료 재배지까지 찾아다니고, 레시피도 직접 개발한다”고 강조했다.
화장품 주성분뿐 아니라
극소량의 첨가제도 깐깐하게 골라
극소량의 첨가제도 깐깐하게 골라
이진아 대표는 유랑을 세계적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화장품에 대해 알면 알수록 원료가 정말 안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죠. 직접 화장품을 만들어 사용하면서 다른 사람들도 건강한 화장품을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2016년 12월 유랑을 론칭했습니다.”
핀란드 백화점 등 세계 19개국에 수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게 목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게 목표
유랑의 대표 제품인 브라이트닝 블루 오일 세럼은 해외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음악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 좋은 에너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작업하는 분들도 음악을 들으면서 일하면 마음가짐이 다르다고 하시더라고요. 직접 선별한 음악으로 만든 유랑의 플레이리스트가 벌써 6개나 됩니다.”
유랑 프레스티지 퍼플 쉴드 에센스 토너. 유기농 도라지를 사용한 유랑의 첫 번째 토너 제품.
이 대표는 유랑을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내년에는 프랑스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도 진행해요. 코로나19로 지연됐던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려고요. 내년 10월까지 해외 출장 일정이 벌써 꽉 차 있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전 세계에 ‘유랑’이라는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매진하려고요.”
글/박해나 (생활 칼럼니스트)
사진/유랑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