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과학기술 분야 융합 기반 서강 고유의 산학협력 교육·연구·창업 선도모델 제시 전세계 대학이 공유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의 대학교육 오픈플랫폼 확장
LINC사업단-ASML 워크숍 단체사진.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가 미래 첨단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고등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다양한 대형 연구사업 수주 및 교육부의 대학혁신사업 및 LINC 3.0 사업 등을 바탕으로 확충된 탄탄한 재정과 함께 수월성 있는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는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대학 전 구성원들의 노력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2022년 서강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LINC 3.0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서강대가 추구해 온 수월성 있는 연구의 결과물을 교육과 산업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서강대 LINC 3.0 사업단은 서강대가 수월성을 가지고 있는 인문사회 분야의 연구 및 교육 역량을 전국 최고 수준의 기술 이전 실적(2014¤2021년 과학기술 전임교원 1인당 기술이전수입 주요 종합대학 1위)을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 분야와 시너지를 추구하여 미래사회의 융합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며, 특히 창업을 넘어 창직의 역량을 가진 인재를 키우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서강대 LINC 3.0 사업단은 부총장, 산학협력단 단장 등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교육과 연구에서 산학연 협력의 가치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국내 대학 최초로 산학협력정보담당관을 교무위원급으로 위촉하는 등의 제도적 실행력도 보여주고 있다.
인문사회와 이공의 경계를 넘어…
서강대는 인문사회 및 과학기술 분야의 창의적 융합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산학연 협력 교육·연구·창업 선도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인문사회와 이공 분야의 경계를 넘는 융합의 인재를 양성한다. 예를 들어, 인문사회와 공학 계열을 융합한 메타버스 전문대학원을 전국 최초로 개원하였고, 학부생 교육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학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대학과 기업의 경계를 넘어…
서강대가 LINC 3.0 사업을 추진하면서 중점을 두는 부분은 대학과 기업의 경계를 넘는다는 것이다. 기업의 다양한 관계자들을 대학에서 만날 수 있고,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LINC 3.0 산하 융합교육센터에서 언제든지 프로젝트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LINC 3.0 사업을 통해 지원된 캡스톤 프로젝트의 다양한 성과물을 시작품으로 제작하여 창업기업에 이전하는 것을 준비 중이고, 7개의 중견기업이 인문학 분야 현장실습에도 참여하고 있다. 서강대는 이미 STX 기업 부설 연구소를 유치하였고, 삼양식품 산학연구소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올 11월, 삼양식품㈜과의 협약을 통해 이공계 연구동인 리치별관(RA) 재건축 및 연구소 개소와 식품 생물공학 공동연구 진행·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약속하였으며, 대학원 협동 과정으로 ‘융합의·생명식품공학과’를 설립하여 식품 산업을 비롯한 미래 생물공학 기술의 발전을 위해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 간 긴밀한 협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서강대는 또한 기술사업화 프로세스와 연계하여 차세대 핵심 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반도체계약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 수요 기반의 교육 과정을 개발한다. 서강대는 2006년부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전략산학협력 및 트랙을 운영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의 협약으로 시스템반도체학과를 설립하고 2023년 첫 신입생을 받는다. SK하이닉스에서 학비 전액과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며, 졸업 후에는 SK하이닉스 채용도 보장된다. 이뿐 아니라 DB하이텍 및 한국반도체협회와의 계약학과 협력 등 서강대는 반도체 특성화 대학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어…
서강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정부의 메타버스융합대학원지원사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교육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는 개방형 메타버시티를 구축하고 있다. 서강대가 개발하는 ‘메타버스 대학교육 오픈플랫폼’ 프로젝트는 교육, 연구, 창업, 평생교육 등 대학에서 제공하는 모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한다. 더불어 서강대만의 전용 플랫폼이 아닌 국내 대학 및 전 세계 400여 개 대학이 공유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전국 최고 수준인 취업률(73.8%, 2021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에서 만족하지 않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생 스스로 면접을 연습할 수 있는 비대면 가상현실(VR)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이 기업·직군을 선택하고, 사진의 이력서를 입력하면 맞춤형 모의 VR면접을 시행함으로써 학생들이 가상 환경에서 수행한 면접 결과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제공 받고, 자신의 면접 내용을 다시보기 시청하여 학생 스스로 면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대한민국의 경계를 넘어…
2022 MIT 주관 국제합성생물학대회 IGEM본선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Sogang Korea팀.
Sogang Korea 팀이 선보인 ‘SynBioBot’.
서울산업진흥원, 창업진흥원 등 5개 기관과 함께 추진한 ‘Sogang Global LINC Ambassador’ 발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