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KT 그룹사 취업설명회.
김동옥 학사기획처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ICT특성화 대학인 ICT폴리텍대학(학사기획처장 김동옥 교수)이 29일부터 2023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을 시작한다.
원서접수는 29일(목)부터 2023년 1월 12일(목)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월 19일(목)이다. 타 대학 지원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이번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준비하며 ICT폴리텍대학은 멀티미디어 통신학과, 이동통신학과를 AI영상보안학과와 IT융합학과로 전면 개편하였다.
IT융합학과(구 이동통신학과)는 4차산업의 핵심인 인공지능기반 ICT기술에 필요한 특화학과로 AI알고리즘,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 무선통신망과 ICT 인프라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융합형 교육을 지향한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ICT 및 AI반도체의 산업 수요에 따라 S/W개발, 정보통신시스템 운영 등 관련 산업체에서 요구되는 실무·실용·실전적인 인공지능 기반 ICT 융합형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이번 정시 모집과 관련해 ICT폴리텍대학 학사기획처장 김동옥 교수는 “대대적인 학과 개편을 통하여 디지털 플랫폼 시대를 완성하는 ICT융합 완성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작년에 이어 지속적인 미래 인재 장학금 혜택으로 많은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ICT폴리텍대학은 졸업생들의 우수 취업처 발굴을 위해 지난 10월 27일 주식회사 KT와 함께 정보통신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취업률 또한 전국 대학 상위권에 해당하는 84.1%(대학 자체 조사/건강보험 가입 기준)로 매우 높다. 졸업생들의 주요 취업 분야는 KT, SKT, LG U+ 등 기간통신 사업체 및 계열사 그리고 전국 1만여 정보통신공사 기업체, 방송통신 관련 기업 등이다.
아울러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정보통신 분야 관련 국가 기술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는 기술자들과 관련 분야 경력을 가진 기술자들을 위한 ‘정보통신기술자 교육’, ‘정보통신 감리원 교육’, ‘ICT 유망분야의 전문교육’등을 운영하여 국내 ICT 관련 분야에서 필요한 맞춤형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ICT폴리텍대학은 경기 광주시 역동에 있으며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안지현 기자 anji12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