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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세 아이 아빠된다…태명은 ‘토봉이’

입력 | 2022-12-29 09:50:00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41)이 세 아이 아빠가 된다.

김동현은 30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부인 송하율(35)씨 임신을 알린다. 송씨는 임신 3개월 차로 내년 6월 출산할 예정이다. 태명은 ‘토봉이’이며 ‘토끼 같은 봉이 주니어’라는 뜻이다. 김동현의 개명 전 이름인 ‘김봉’에 ‘토끼해에 태어난다’는 의미를 더한 애칭이다.

김동현과 단우·연우 남매는 송년회 파티를 연다. 할머니·할아버지와 외할머니·외삼촌을 위해 복권을 만든다. 가족들은 ‘난 막둥이 토봉이라고 해’ ‘할아버지! 6월에 만나요’ 등의 문구가 나오자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김동현은 “벌써 설렌다”며 “단우와 연우가 얼마나 예뻐해 줄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육아를 하겠다”고 했다.

김동현은 2018년 송씨와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다음 해 아들 단우, 지난해 딸 연우를 얻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