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홈플러스와 함께 진행한 나눔 캠페인의 판매 수익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2000만 원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달간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판매된 음료 기획 제품인 ‘나눔이 패키지’를 포함해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슈거’ 등의 음료 판매액 2%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지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시너지를 창출하고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 소비는 우리의 행복’이라는 콘셉트 아래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