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발달장애아동 의료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조기 발견과 치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대병원의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를 방문했다.
한 총리는 “발달장애인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기 쉽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심한 만큼 국가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영유아기 조기 발견과 진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간활동서비스, 24시간 긴급돌봄, 발달재활서비스 등에 대한 정부예산을 23.5% 증액해 256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