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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성, 행복하게 사는건 어떤 걸까…첫 사진전 ‘낙낙’

입력 | 2022-12-30 09:10:00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 황찬성이 사진전을 연다.

황찬성은 다음 달 6~12일 홍대 AK플라자 3층 전시장에서 첫 사진전 ‘낙낙’(NAHC NAHC)을 개최한다. 낙낙은 황찬성의 영문이름 중 ‘찬’(Chan)을 거꾸로 표기한 것으로 ‘두드린다’는 뜻의 동음어 ‘낙’(Knock)도 의미한다.

이 전시는 일상 속 행복을 느낀 찰나의 순간을 팬들과 공유하고자 기획했다. 아트프로젝트 매칭 플랫폼 커넥아트와 함께 했다. 구름, 따듯함, 산책로, 석양의 소나무, 숲의 하늘, 여행 등을 소재로 촬영한 사진 18점과 포트레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다.

황찬성은 “‘행복하게 사는 건 어떤 걸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꿈을 쫓으며 치열하게 사는 것도, 잠깐 휴식의 안락함도, 모든 게 일상에 있다”며 “겨울 아침의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고, 가을 어느 언덕에서 석양을 바라보고 일상 안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봄비의 흙냄새, 여름 나무에 닿는 찬란한 빛 등도 일상에 스며들어 있다. 이를 발견하는 것도 행복”이라고 설명했다. “문을 두드리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들어와 달라”면서 “행복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