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기부콘서트로 한 해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채운다.
한국구세군은 “오는 31일 김장훈과 함께하는 ‘구세군자선냄비-1일 산타 기부콘서트’를 명동역 6번 출구 앞에서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김장훈은 올해로 3년째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하는 기부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하 18도의 날씨에도 장장 8시간 동안 30곡을 버스킹하며 자선냄비 모금을 돕기도 했다.
김장훈은 공연을 앞두고 “일상 회복 이후 명동에도 인파가 많아졌다.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손길이 많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페셜자선냄비-1일 산타 기부 콘서트’는 유튜브 채널 김장훈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