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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아이유 열애 맞다…측근 “가족들도 인정…서로에게 긍정적 영향”

입력 | 2022-12-31 15:20:00


배우 이종석(33)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29)가 열애 중이다.

이종석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이종석과 아이유는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쁜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31일 디스패치는 이종석과 아이유가 연인으로 발전한 지 4개월 정도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일본 나고야에 있는 최고급 리조트에서 2박 3일 동안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냈다. 또한 두 사람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의 가족들은 연애를 인정한 상태이며 아이유는 이종석 여동생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고 이종석은 성탄 여행에 남동생을 초대했다고 했다.

아이유의 지인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연인으로 발전한 건 4개월 정도가 됐다”고 말했다.

이종석은 전날 방송된 2022 MBC 연기대상에서 연기 대상을 받은 후 “군 복무를 마치고 고민과 두려움이 많았는데 그때 인간적으로 좋은 방향성,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도와준 분이 있다”고 한 사람을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이어 “그분에게 이 자리를 빌려서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항상 그렇게 멋져줘서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아주 많이 좋아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 너무 존경한다”며 “그 친구를 보면서 ‘좀 더 열심히 살아놓을 걸’ 이런 생각들을 했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대중들은 이종석이 언급한 ‘그분’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