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 News1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31일 “분열의 정치가 아니라 통합의 정치가 개혁의 성공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혁은 일방통행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정부와 국민이 함께,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노령층과 청년층이 함께, 여와 야가 함께 대화하고 이해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야 개혁에 합의하고 개혁을 추진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당장의 위기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한 개혁에 나서야 한다”며 “새해는 인구, 연금, 건강보험, 노동, 교육의 5대 개혁을 시작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의 안보를 더 굳건히 지키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정치는 희망을 만드는 것”이라며 “새해에는 우리 정치가 봄날의 햇살과 같은 희망을 국민께 드릴 수 있도록 정치부터 변화가 시작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