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 31일(현지시간) 새해를 앞두고 다시금 공습 경보가 울렸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관리들은 경고한 대로 토요일에 모든 우크라이나 지역
미사일 공격의 위험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엄폐를 촉구했다.
키이우 시 당국은 주민들에게 대피소에 머물라고 말했고, 우크라이나 방공망이 키예프와 주변 지역에서 활성화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0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남동쪽과 북쪽 방향에 총 16기의 드론을 발사했다. 전날인 23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역에 동시다발적인 대규모 미사일 공습을 감행한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