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NewJeans)’가 새 싱글 ‘OMG’로 선주문량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올해도 신드롬을 예고했다.
2일 앨범 유통사 YG 플러스(PLUS)에 따르면, 뉴진스의 ‘OMG’ 선주문량이 이날 기준 80만 장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8월 발매한 데뷔앨범 ‘뉴 진스(New Jeans)’의 선주문량(45만 장)을 넘어서는 숫자다.
특히 ‘뉴 진스’의 총 판매량마저 넘어섰다. 지난달 발표된 써클차트 2022 누적 앨범 판매량 ‘톱 15’(집계기간 2022년 1월 1일~12월 10일)에 따르면, 뉴진스는 작년에 69만1606장의 음반을 판매했다. ‘뉴 진스’는 발매 1주일 동안 총 31만 장 팔려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OMG’는 이 초동 기록을 가뿐하게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