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기요금 인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이 1월 한정 상품인 ‘바로드림모햇’을 출시했다. 연 12% 고정 이자율 상품으로 이자를 2월에 선지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10억 원 한도 소진 시 마감된다.
바로드림모햇은 1월 한 달 동안만 가입할 수 있다.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500만 원까지 100만 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최대 500만 원으로 가입하면 세전 60만 원의 이자를 2월에 선지급 받는다. 12개월 예금형으로 최초 납입일부터 계약개시 전월 말일까지는 예치이자 연 2.0%를 일할 계산하여 지급한다.
지난해 12월 1일 전력시장가격(SMP)은 276.61원이었다. 이는 이전 역대 최고 가격인 10월 13일의 268.9원을 경신한 것이다. 그만큼 에너지 시장은 지금 호황을 맞았다.
모햇 관계자는 연 12%의 이자율에 대해 “모햇은 수백 개의 소규모 옥상 태양광 발전소로 분산 투자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며 “소규모 옥상 태양광의 경우 전력시장에서 1.5배의 가격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일반 태양광보다 수익성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