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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2023년 시무식 개최… ‘정부정책 이행·미래 사업 준비’ 강조

입력 | 2023-01-02 18:46:00

이주민 이사장 “안전한 교통환경 구축” 당부
자율주행 등 미래 사업 고민·대응 주문




도로교통공단은 2일 원주시 소재 본부 3층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계묘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무식은 사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전국 지방조직에서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도록 진행됐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도로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공단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전국 확대 시행, 정부경영평가 A등급 달성 등에 대한 성과와 노고를 치하했다. 이와 함께 올해 정부 혁신가이드라인에 맞춰 주어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정부정책을 철저히 이행하기 위해 정진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주민 이사장은 “안전과 교육, 방송, 운전면허, 연구 등 모든 사업본부가 각자 고유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협업을 통해 안전한 도로교통환경 구축에 힘써야 한다”며 “자율주행시대 등 급변하는 사회에 대비한 미래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고민이 필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