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김치 사업으로 연 매출 30억 수익을 낸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2일 오후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순정시대’에서는 여수에서 400개가 넘는 가게를 운영하며 갓김치 사업을 하는 박주영, 이윤지 부부가 등장한다.
아내 이윤지 씨는 남다른 손맛의 소유자로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는 덕에, ‘갓김치의 여왕’으로 불리고 있다. 20여 년 전 평범한 주부였던 윤지 씨는 남편의 사업 실패로 하루아침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제작진은 “이렇듯 갓김치만을 보고 달려오던 윤지 씨가 최근 수상하다”면서 “평소와 다르게 기운 없어 보이고 뭔가를 감추는 것만 같다. 이에 가족들 걱정은 깊어지고, 급기야 남편 주영씨는 윤지씨와 병원으로 향한다. 과연 그에게는 어떤 문제가 생긴 것일지 방송을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