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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평촌 센텀퍼스트’ 분양 돌입… 첫 주 2만5000명 방문

입력 | 2023-01-03 09:40:00

평촌 센텀퍼스트 본보기집 전경


‘평촌 센텀퍼스트’ 본보기집에 새해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본보기집 운영 시간 전부터 200여 명의 방문객이 기다리는 ‘오픈런(Open Run)’ 현상도 벌어졌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분양 돌입 첫 주말(2022년 12월 30일~ 2023년 1월 1일)에 이곳에는 2만5000명이 방문했다. 한 방문객은 “기존 생활권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고 올해 하반기 바로 입주할 수 있어 청약에 넣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덕현지구 재개발 사업인 ‘평촌 센텀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 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36~84㎡ 12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입주는 오는 11월로 예정돼 있다. 후분양 아파트의 특성상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로 공급돼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단지 대표 타입인 전용 59㎡ 분양가는 7억 원 후반대에 책정됐다.

여기에 상반기 정부가 출시할 예정인 ‘특례보금자리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9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소득과 관계없이 최대 5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금리는 연 4%대로 예상된다.

평촌 센텀퍼스트 투시도

단지는 2027년 개통을 추진 중인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도보권에는 덕현초등학교, 신기중학교가 있고 평촌 학원가를 비롯해 백화점, 영화관 등 신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실내체육관, 스크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과 전기차 충전시설 113대를 포함해 세대당 1.45대의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정당계약은 2월 6일부터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안양시 및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라면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