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그룹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첫 업무를 기부로 시작한다.
쌍방울그룹은 광림과 쌍방울, 미래산업, 디모아, SBW생명과학, 제이준코스메틱 등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해 남녀 및 아동 속옷, 양말 등 약 52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 및 복지단체 등에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직원들에게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새해 기부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매년 각 지자체 및 구호단체, 봉사단체 등과 함께 수십 차례에 걸쳐 주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