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선행 소식을 전했다.
여에스더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가치를 함께’라는 캠페인을 통해 지난 12년 간 기부 활동을 해왔다”면서 누적기부 금액이 31억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울진 강릉 산불 피해, 우크라이나 전쟁, 수재민 돕기, 아프리카나 동남아나 몽골의 아이들, 선천성 심장 기형을 수술해주는 곳 등에 기부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의미가 있었던 기부 중 하나는 구독자 분들과 함께했던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했던 기부”라며 기부액이 1억 2천 3백만원 정도 됐다고 했다.
여에스더는 의사 함익병과 함께 피부과 클리닉에 등을 운영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그는 현재 유산균 등 영양제 사업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