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원들이 2022년 2월10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를 기습 점거했다. ⓒ News1
CJ대한통운 본사를 점거농성했던 택배노조 조합원 4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재물손괴, 업무방해, 건조물 침입 등 혐의를 받는 노조원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10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1층 로비와 사무실을 점거해 19일 동안 농성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13일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 등 77명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이후 남은 11명 중 4명을 이번에 송치했다. 나머지 7명은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