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情] 강진 초록믿음
‘초록믿음’ 온라인 쇼핑몰. 인터넷 캡처
강진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수산물은 강진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직거래 장터인 초록믿음직거래지원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인터넷 검색창에서 ‘초록믿음’을 입력하고 사이트에 접속해 상품을 주문하면 전국 어디서나 택배로 받아 볼 수 있다.
‘초록믿음’은 강진군 농특산물 직거래 지원센터의 대표 브랜드다. ‘직거래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좋은 만남, 도시와 농촌의 신뢰를 키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강진군은 신선, 신속, 신뢰의 ‘3신 마케팅’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여 가고 있다.
초록믿음직거래지원센터에는 현재 630곳의 농가가 참여해 220여 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연간 이용객 수는 13만2000여 명으로, 지난해 1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